2011년 4월 30일 토요일

정수인


사람 그리기, 동작 그리기, 사물 관찰해서 그리기.
오늘 수인이가 해야 할 것들입니다.



 이건 오늘 수인이가 그린 그림들....

이지안, 전서연


4월의 마지막 날.
지안이, 서연이와 함께 해 볼 특별한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과일 그림을 작은 책자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점선을 따라 선을 그어 본 다음 아이들 마음대로 선을 그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애벌레가 지나간 자리를 색연필로 선을 그은 그림입니다. 이건 서연이가 했어요.
점선이 그려져 있는 곳은 예쁘게 선을 그어 나가는데 다른 곳은 선긋기를 주저하길래 선생님과 같이 그어 보았습니다.



이건 지안이가 그은 선입니다.
선생님과 같이 긋기도 하고 혼자서도 해보았는데 처음 왔을 때보다 연필도 힘주어서 잘 잡고 선도 조금씩 그어 나가네요.

2011년 4월 23일 토요일

정수인


수인이가 오늘 할 것은 털실로 방울 만들기입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털실, 가위, (스티로폼이나 두꺼운 종이)입니다.



털실을 스티로폼 판이나 두꺼운 종이, 혹은 손가락에 여러 겹으로 돌려 만 다음 가운데 부분을 묶어 주고 가위로 다듬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이지안, 전서연


오늘 지안이, 서연이와 같이 해 볼 것은 선긋기와 반쪽 완성하기 입니다.
할머니 손을 잡고 먼저 온 지안이와 선긋기 연습을 해봅니다.




지안이가 색연필을 주먹 쥐듯이 잡고, 그 손을 선생님이 잡고 점선을 따라 천천히 선을 그었습니다.
"와~지안이 잘하네." 라고 말하니까 "지안이 이거 잘해요"라고 대답합니다.



선긋기를 하다가 색연필 케이스에 있는 로보트 그림을 보더니 그려보겠다고 합니다.
하늘색 색연필을 손에 쥐더니 잠시 고민하다가 "어떻게 그려요?"하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로보트를 하나 그려줬더니 이번엔 이거 그리세요, 팔이 없어요, 다리도 그려야되요.. 이러면서 선생님에게 다 시킵니다.

지안아, 이거 니가 그린다고 한건데..

2011년 4월 18일 월요일

2011년 4월 9일 토요일

이지안


오늘 조금 늦게 온 지안이.
앞치마를 입고 찰흙 만들기를 준비합니다.
서연이가 한 것과 마찬가지로 지안이도 아빠, 엄마, 지안이를 만들기로 합니다.



열심히 만드는 모습 찍자고 하는데도 끝까지 카메라를 주시하는 지안이......



한 장 더 찍자고 하니까 조금 다른 포즈를 취하네요.

정수인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수인이와 할 일은 휴대폰 악세서리 만들기였는데..
원하는 재료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액자만들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종이에 위와 같은 모양을 그리고 칼로 오려낸 다음
잘라낸 조각을 두꺼운 마분지나 스티로폼에 대고 똑같이 잘라냅니다.

전서연


오늘은 서연이가 지안이보다 먼저 왔네요.
그래서 선생님하고 둘이서 찰흙 만들기를 했습니다.
스티로폼 판으로 바닥판을 만들고 그 위에 아빠, 엄마, 서연이를 만들기로 합니다.



만들기 도중에 사진 한 컷. 

2011년 4월 5일 화요일

방콕 SV CITY로 이전했습니다


RAMA 3 에 있는 SV CITY로 이사를 왔습니다.

짐 옮기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하다보니 한 달이 지났네요.

학원 로고와 이름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여러가지로 신경 써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11년 4월 2일 토요일

정수인


지난 주 토요일에 수인이와의 첫 수업이 있었습니다.
5~6개월 정도 서로 알고는 지냈지만 대화도 많이 해 본 적도 없고 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지요.
평소에 보던 활달한 모습은 안보이고 다소곳한 숙녀의 모습으로 대화를 하더군요.

좋아하는게 있으면 해 보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시키는 것을 하겠다고 해서 간단하게 '이름 그리기'로 시작을 해봤습니다.



종이에 연하게 이름을 적은 후 외곽을 넓게 그려주면 된다고 시범을 보여주니 따라서 해보고는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이지안, 전서연


오늘은 지안이와 서연이가 처음 미술 공부를 하는 날입니다.

지안이는 몇 달 전에 파타야에서 선생님 손잡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는데 전혀 기억을 못하네요..

서연이는 정인학원에서 자주 보고 간단하게 같이 그림도 그려봤었어요.

오늘 이 두 어린이를 데리고 해 볼 공부는 '이름 예쁘게 색칠하기', '좋아하는 것 그리기', '점선 따라 선 긋고 색칠하기' 였는데

'점선 따라 선 긋고 색칠하기'는 아직 손놀림이 자유롭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캐릭터 색칠하기'로 변경했습니다.



지안이가 그림 그리는 모습을 수업 중간에 찍으려고 했는데 카메라를 계속 쳐다보네요.



서연이가 좋아하는 헬로 키티를 색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