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9일 토요일

전서연


오늘은 서연이가 지안이보다 먼저 왔네요.
그래서 선생님하고 둘이서 찰흙 만들기를 했습니다.
스티로폼 판으로 바닥판을 만들고 그 위에 아빠, 엄마, 서연이를 만들기로 합니다.



만들기 도중에 사진 한 컷. 




서연이가 자기 머리카락을 조금씩 붙여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 머리카락 붙이는 중.
오른쪽 위에 꽃으로 된 동그라미는 서연이가 직접 만든겁니다.(꽃은 백화점에서 사온 장식품입니다)



왼쪽 위에 있는 것들은 눈사람입니다.
처음에는 큰 눈사람을 만들더니 점점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나중에는 선생님보고 더 작은 눈사람을 계속 만들어달라고 하네요...

제일 처음 엄마(왼쪽)를 만들고 나서 엄마 머리에 꽃을 붙입니다.

그 다음 아빠(오른쪽)는 키가 크기 때문에 크게 만들어야 된다고 해서 다리를 길게 만들었습니다.
아빠 머리에도 꽃을 붙였네요.
아빠 안경을 만들고 엄마도 안경 써도 괜찮다면서 엄마 안경도 만들고...

마지막으로 서연이(가운데)를 만들고 연두색 꽃을 붙였습니다.

이름도 찰흙으로 붙이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한 시간 가량 열심히 찰흙 만들기를 하고나서 곰돌이 푸 만화를 보고 있는 서연이.
지안이하고 같이 공부하고 싶은지 지안이는 언제 오는지 계속 물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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