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9일 수요일

서지선, 최종우


종우하고 지선이는 작년 말에 학원에 왔습니다.

같이 그림을 그리는데 와~~ 두 명을 한꺼번에 데리고 있는게 어찌나 정신없던지
내가 얘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몇 번 보다 보니 애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그림 그리기가 끝나면 둘은 그 날 그린 그림이나 만들기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집에 가져가는데
선생님이 항상 정신이 없다보니 사진 찍어두는 것을 까먹고 있을 정도였죠.

그래도 오늘은 사진을 몇 개 찍어둘 정신이 있어서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하고 같이 올립니다.

12월 28일부터 찍어 온 몇 안되는 사진을 이제서야....



지난 주에 찍었던 지선이와 종우.
그림 그리는 모습 찍자고 했더니 지선이는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고 종우는 색칠을 합니다.



한번 더 찍자고 했더니 이번에는 지선이가 색칠을 하고
종우가 다 칠한 그림을 들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