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1일 토요일

정수인


수인이는 쿠킹호일로 사람 만들기를 했습니다.




우선 졸라맨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동작을 연필로 그립니다.
스케이트 타는 모습, 걷는 모습, 누워있는 모습, 컵을 들고 있는 모습 등 그냥 생각나는 동작을 그려보는 거죠.

이지안


지안이가 친구하고 같이 왔네요.
이름을 물어보니 '시우'라고 합니다(선생님이 제대로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얘기를 하다보니 6살이라네요.
지안이 넌 4살인데... 왜 누나보고 친구라고 하는거냐...
뭐 나이야 어찌됐든 같이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지안이가 길을 따라 선을 그었습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같이 안해줘도 혼자서도 잘 해나가네요.
중간 중간에 끊어진 부분도 있지만 처음 왔을 때보다 연필 잡는 힘이 점점 늘어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전서연


학원에 들어오면서 선생님한테 배꼽인사를 하는 서연이.
인사가 끝나자마자 지안이가 왜 안오는지 물어보네요.
조금 있으면 올거라고 얘기를 해준 후 선긋기 연습부터 시작합니다.



어려워 보인다면서 빨간색 색연필을 집어들고는 길을 따라 선을 그어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