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9일 토요일

정수인


원래 계획대로라면 오늘 수인이와 할 일은 휴대폰 악세서리 만들기였는데..
원하는 재료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액자만들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종이에 위와 같은 모양을 그리고 칼로 오려낸 다음
잘라낸 조각을 두꺼운 마분지나 스티로폼에 대고 똑같이 잘라냅니다.




액자에 들어갈 사진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찢어 붙이고(가위로 오려도 무방합니다)
색깔있는 실이나 털실로 액자 프레임 부분을 만들어 가는 방식입니다.



수인이는 가수 '아이유' 액자를 만듭니다.
사진은 선생님이 미리 출력해 놓은 건데 자기가 아이유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봅니다.
선생님은 니 얼굴만 봐도 누구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고 대답해주고 만들기를 진행해나갑니다. 



털실로 예쁘게 프레임을 만든 사진입니다.
꽃이나 여러 장식품을 액자 위에 붙여두면 더 멋진 액자로 거듭나죠.

프레임 만드는 과정이 조금 까다로운데도 불구하고 수인이는 차분하게 잘 해나가네요.



액자 안에 사진이 들어간 모습입니다.
지난 주에 찍었던 지안이 사진을 붙인 모습이구요.



마찬가지로 서연이 사진을 붙인 모습입니다.

수인이가 만든 아이유 액자는 정신이 없어서 사진으로 못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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