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그리기, 동작 그리기, 사물 관찰해서 그리기.
오늘 수인이가 해야 할 것들입니다.
이건 오늘 수인이가 그린 그림들....
제일 처음 해 본 것은 사람그리기입니다.
평소에 그리던 사람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제일 왼쪽에 졸라맨처럼 그립니다.
그 다음에 졸라맨 몸에 두께를 줘서 그려보고, 팔과 다리도 같은 방식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이 방법을 응용하면 더욱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몇가지 동작을 그려보았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단순한 선으로만 앉아있는 모습을 표현해보고 그 다음에 조금 세밀하게 그림을 그린거죠.
그 다음 주변 사물을 관찰해서 그리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 그린 것은 지우개입니다.
지우개의 둥글게 닳아있는 부분은 표현하기가 애매할텐데 나름대로 단순화시켜서 잘 표현을 해나가네요.
딱풀 그림은 뚜껑과 밑부분, 글자만 강하게 표현해주고 몸통 부분의 선은 살짝 그려줘서 느낌만 나타냈습니다.
모든 부분을 자세하고 강하게 표현해도 되지만
중심이 되는 부분만 세밀하게 표현해줘도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느낌이 나타난다고 얘기를 해줬더니 이 세 부분을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앞으로도 수인이하고는 관찰해서 그리는 연습을 자주 해나갈 계획인데
많이 귀찮고 지루해 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지금까지처럼 열심히 해 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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