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앉자 마자 붓을 들고 파레트에 있는 물감을 찍어 가며 지안이가 그림을 그립니다.
여러 색을 한꺼번에 찍어 쓰다보니 색이 조금 탁하게 나왔지만 언제나처럼 거침없이 그림을 그립니다.
갈필(붓에 먹물을 슬쩍 스친 듯이 묻혀서 쓰거나 그리는 기법)로 그림을 그려도 보고....
이번에는 종이 위에 물감을 짜서 그림을 그려봅니다.
(겁 먹지 않고 이것 저것 과감하게 해 보는 건 단점이 아니라 큰 장점입니다.)
지안이가 짜 놓은 물감으로 선생님이 폴리와 헬리를 그렸습니다.
지안이와 함께 그린 괴물.
힘들다고 그만하려는 지안이를 붙들고 마지막으로 로보트를 하나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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