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할 거에요'라고 얘기하며 웃으면서 들어오는 지안이.
지난 주에 친구하고 놀고 싶다면서 그림을 안 그렸거든요.
가지고 온 로보카 폴리 장난감을 옆에 두고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길찾기 그림인데 지안이는 벽을 따라서 빨간색 크레파스를 그어 봅니다.
자동차와 집도 점선을 따라서 그립니다.
정글포스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린 그림.
소방차를 그렸습니다.
소방차 얘기를 할 때면 항상 노란색 호스를 강조하던데 노란색으로 몸체를 그리고 빨간색으로 사이렌을 색칠했네요.
이건 헬리콥터입니다.
헬리콥터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후 뒤 쪽 꼬리 부분도 간단하게 표현했습니다.
로보카 폴리에 나오는 헬리인데 변신할 때 팔 다리가 이렇게 나온다며 선도 네 가닥 그어줬네요.
오늘은 지안이가 유난히 피곤해 하네요.
힘이 없는 듯 평소와는 다른 그림을 그립니다.
좋아하는 정글포스, 엔진포스도 신나게 그리지를 않네요.
선생님이 로보카 폴리를 그렸는데 오늘은 별 관심을 안가집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열심히 하기로 약속하고 오늘 수업을 마칩니다.
예전처럼 집중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안이와 같이 노력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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