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에 못 와서 오늘 그림을 그리러 온 상민이.
공룡킹 크레파스와 로보트 그림이 그려진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겠다고 합니다.
예쁜 모습 사진 찍자고 하니까 상민이가 자세를 잡습니다.
우선 길찾기.
손으로 먼저 길을 찾아보더니 크레파스로 다시 선을 긋습니다.
'이건 자동차, 이건 집' 이라고 얘기하며 점선을 따라 그림을 그립니다.
점선 따라 선긋기가 끝나니까 괴물을 그려보고 싶다네요.
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보니까 자기 눈을 무섭게 만들면서 이렇게 생겼다고 얘기해줍니다.
물 위를 다니는 배 그림입니다.
상민이는 뭘 좋아하냐니까 미키마우스를 좋아한답니다.
동그란 귀를 그리고, 까만 눈과 코를 진하게 색칠합니다.
눈사람입니다.
색칠도 해줘야 한다면서 정성을 들여 색칠합니다.
선생님이 도와주려고 하니 혼자서 다 할 수 있다네요.
파레트에 물감을 짜 놓은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선생님과 같이 공룡을 그렸습니다.
꼬리와 뿔, 날카로운 이, 다리는 상민이가 혼자서 그렸습니다.
혼자서도 공룡을 그릴 수 있다며 티라노사우루스를 그립니다.
이건 뭘까요?
초코렛입니다.
상민이가 마시고 있던 초코우유에 그려져 있는 초코렛을 보더니 까만색으로 크게 그리겠다네요.
이번에는 딸기.
작은 씨 표현까지 점을 찍어서 해주네요.
마지막으로 수박입니다.
수박씨를 큼직하게 그리더니 많이 지쳤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친구들이 만든 찰흙을 구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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