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자기가 그린 그림을 학원에 두고 가던 상민이가 오늘은 다 가져가버렸네요.
그래서 중간에 선생님이 만들어 놓은 모자를 쓰고 장난을 치는 사진밖에 남은 게 없습니다...
사진 찍자고 하니까 일부러 고개를 숙이고 있는 상민이.
사진 안찍을 거라고 하니 혓바닥을 내밀면서 '메롱'을 합니다.
상민이는 물감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파레트에 짜여져 있는 물감의 모습을 크레파스로 그리는 거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완성하고 마무리를 짓는 모습을 항상 보여줍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조금 보이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뭇하기도 하고 약간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실수'라는 것에 대해 너무 의식을 하다보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데 스스로 제약을 두게 되거든요.
가끔 실수를 하더라도 실수한 그림을 수정해가면서 완성을 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파레트에 짜여져 있는 물감의 모습을 크레파스로 그리는 거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완성하고 마무리를 짓는 모습을 항상 보여줍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완벽주의자의 모습을 조금 보이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흐뭇하기도 하고 약간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실수'라는 것에 대해 너무 의식을 하다보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데 스스로 제약을 두게 되거든요.
가끔 실수를 하더라도 실수한 그림을 수정해가면서 완성을 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이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선생님이 일부러 그림을 실수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가끔 보여주면 상민이 머리 속에도 '실수해도 고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을 겁니다.
상민이가 더 자유롭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얘기도 많이 하고, 다양한 그림도 많이 보여줘야겠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