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찰흙을 하고 싶다는 성환이.
성환이가 좋아하는 탱크를 멋있게 한 장 그리면 찰흙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찰흙에 연필로 구멍을 뚫고 있는 성환이.
종이보다는 찰흙에 그리는 것이 더 재미있나 봅니다.
선생님이 먼저 탱크를 그리니 성환이도 따라 그립니다.
더 큰 탱크를 그리겠다며 큼직하게 그립니다.
한 장만 그리고 찰흙을 하려고 할 줄 알았는데 다른 탱크를 그리고는 바퀴까지 꼼꼼히 다 그립니다.
이번에는 대장을 그려야한다며 로보트를 그립니다(가운데).
착한 편 대장인데 악당에게 미사일을 맞아서 폭발했다네요.
선생님이 그린 악당 대장.
오른쪽 로보트가 왼쪽 공룡모양처럼 변신한다고 하니 가만히 보다가 미사일을 발사시켜 폭파시키네요....
성환이가 찰흙 위에 그린 사람 얼굴입니다.
배를 만든 다음 사람을 만들어 태우고, 탱크 위에 사람도 앉혀놓습니다.
마칠 시간이 되니 만들었던 것들을 한 곳으로 몰아놓고 문을 만들어 닫아놓네요.
안전한 곳에 보관해두려는 성환이의 속마음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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