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예전에 만든 찰흙이 잘 있는지 살펴보는 성환이.
오늘도 자기 작품을 죽 둘러보고나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탱크와 큰 신발을 가지고 전투를 하고 있는 성환이.
탱크가 쏜 대포에 신발은 쓰러지고 탱크가 승리합니다....
지난 주에는 파란색이 제일 좋다면서 파란색만 사용하려던 성환이가 오늘은 노란색 물감도 짜 봅니다.
선생님이 그림 몇 가지를 그렸는데 성환이는 그림보다는 물통에 물감을 짜 넣고 색깔이 어떻게 바뀌는지가 더 재미있나 봅니다.
물감 짜는 접시를 종이에 대고 동그라미를 그렸습니다.
성환이가 그린 빨간색 선 위에 선생님이 사람을 그렸습니다.
선생님이 그려 준 그림을 성환이가 가위로 자릅니다.
평소보다 꼼꼼하게 자르고 힘들 때는 선생님 도움도 청하네요.
성환이가 좋아하는 찰흙.
큰 신발을 타고 물을 따라 가야한다고 신발을 크게 만들어 달랍니다.
강물을 나무판에 붙이고 신발도 만들고, 작은 사람도 만들어서 신발에 태웁니다.
옆에 있던 연필을 분홍색 찰흙으로 감싸서 대포를 만듭니다.
대포가 쓰러지지 않게 받침대도 만들었습니다.
태권도 배우러 갈 시간인데도 찰흙만 쳐다보는 성환이.
다음 시간에 하고 싶은 것도 찰흙이라네요.
그림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찰흙으로 그림 그리는 걸 보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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