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달 만에 학원에 온 서연이.
들어오면서 약간 긴장한 듯 하더니 이내 이런 저런 얘기를 꺼냅니다.
아팠는데 다 나았고, 금요일에는 토했다네요...
이제는 너무 작아져버린 서연이의 앞치마는 그냥 두고
지안이의 앞치마를 입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오랫만에 해보는 미로찾기.
길을 찾아가다 가끔씩 멈춰서 어디로 가야 할 지 생각하며
뽀로로가 길을 빠져 나가도록 해줍니다.
점선 따라 과일 그리기.
원래도 꼼꼼한데 예전보다 더 꼼꼼해진 것 같네요.
무당벌레와 달팽이도 점선을 따라 그어봤습니다.
서연이가 그린 집.
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도 초인종을 그려줬네요.
집 안에 있는 물건들을 그리다가 전자렌지는 어떻게 그리는지 물어보네요.
옆에 있던 수인이가 자기는 이렇게 그린다며 시범을 보입니다.
서연이도 그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네요.
나무 위에 사과가 있는 그림입니다.
서연이가 그린 바다 풍경.
물고기도 있고 꽃도 있습니다.
손가락에 묻은 크레파스를 종이에 닦아내다가 생긴 자국을 보고는
재미가 있었던지 크레파스를 일부러 손에 묻혀서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을 그리는 서연이.
지안이의 앞치마도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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