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에 관심이 많은 성환이.
그려보고 싶은 게 있냐고 물어보면 '로보트', 뭘 만들고 싶냐고 물으면 '로보트'.
오늘도 성환이와 로보트를 그려봐야겠네요.
찰흙 만들기를 하고 있는 성환이.
로보트와 싸울 탱크 몸체를 바닥에 붙이고 있습니다.
점선을 따라 과일을 그려보려고 했는데 잠시 그려보더니 별 흥미를 못가지네요.
색칠하기에도 별 관심이 안가나 봅니다.
그래서 성환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기로 합니다.
성환이가 자기 손바닥을 스케치북에 대고는 크레파스로 따라 그립니다.
재미가 있던지 위치를 바꿔가면서 계속 그리네요.
자기 손을 먼저 그린 다음 선생님에게 손바닥을 스케치북에 대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선생님 손모양을 큼직하게 따라 그려주네요.
무서운 로보트를 탱크와 헬리콥터, 군인들이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성환이도 같이 탱크와 군인을 그렸습니다.
성환이가 그림 그리기보다 좋아하는 만들기.
그림을 열심히 그리면 찰흙만들기를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선생님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로보트(왼쪽 흰색)를 만들고 나서 탱크, 과일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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