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7일 토요일

권혁건


건이가 오늘은 평소보다 더 열심히 그림을 그렸네요.
집중도 잘 하고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선생님하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오늘 처음 한 것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선 긋기.



도라에몽 색칠하기.
선생님이 코를 빨갛게 색칠하니까 건이는 발을 진하게 힘을 줘서 칠해봅니다. 



건이가 손 가는대로 그림을 그립니다.
(건이가 선을 길게 그어 놓은 것은 '기차'를 그린 것입니다) 



네모와 세모를 그린 건이.
재미가 없었던지 선생님에게 기차를 그리자고 합니다. 



항상 그리는 기차지만 그릴 때마다 얼굴에 웃음을 지으며 좋아하네요.
밑에 그은 선은 기차와 기차길입니다. 



이번에는 배를 그렸습니다.
구름과 갈매기도 같이 그려넣었는데 건이의 반응이 괜찮네요.



바다 속에 사는 물고기와 고래, 상어, 불가사리, 조개를 그렸습니다.
상어는 무섭게 그려달라고 해서 이빨을 날카롭게 했습니다. 



건이가 그린 기차(길). 




 집과 꽃, 나무를 그렸습니다.
왼쪽 아래에는 예전에 그렸던 지렁이도 그려넣었습니다.



그러나 건이의 관심사는 오로지 기차....
평소보다 더 길게 기차를 그려봤습니다.
기차가 달리는 모습을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죠. 



지난 번에 하던 조각 붙이기인데
건이가 '깨졌다'고 하면서 자기가 붙일 거라고 하네요. 



건이가 종이를 반으로 접더니 책을 만든다고 합니다.
책에 들어가는 그림은 역시나 기차.
책 밑에는 건이가 만들었다는 표시로 이름을 적어 넣었습니다. 



왼쪽 그림을 보고 오른쪽에 비어 있는 부분을 그려 넣기입니다.
건이는 색칠하기인 줄 알고 색을 채워 넣습니다. 



엄마를 그려보자고 하니까 오른쪽에서 빠진 부분을 찾아내서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같이 집을 그렸습니다.
하늘에 그은 선은 건이가 그린 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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