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9일 월요일

권혁건


오늘 건이와의 공부는 선긋기부터 시작합니다.




곰돌이 푸가 꿀을 찾아가는 길을 건이와 같이 빨간색 색연필로 그었습니다.




이번에는 뽀로로가 복잡한 미로를 통과해서 출구로 나갈 수 있도록 같이 길을 찾아봤습니다.



선생님과 같이 곰돌이 푸를 색칠했습니다.
얼굴과 옷을 칠하고 '다음엔 어디를 칠해볼까?'라고 하니, 다리를 가리키네요.
이번에는 건이가 칠해보자고 말하니까 크레파스를 꺼내서 여기저기 색칠을 합니다.



건이가 제일 좋아하는 토마스 기차.
뭘 그리고 싶냐고 물어보면 건이는 항상 토마스라고 얘기합니다.
우선 선생님이 먼저 토마스를 그려봅니다.



그 다음에는 건이의 손을 잡고 토마스를 그립니다.
기차길과 구름도 그려넣었습니다.



방금 그렸던 토마스를 찰흙으로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바퀴를 만들면 건이가 붙여가면서 같이 만들었는데 지금은 시체가 되었네요.....
(건이가 다른 걸 만든다며 조금씩 뜯어내서..)



달팽이와 나무도 만들어 나무 판 위에 올렸습니다.



가운데 있는 얼굴이 원래 토마스 얼굴이었는데....




갑자기 건이가 그림을 그릴 거라면서 종이를 들고 오네요.
찰흙 만들기를 중단하고 다시 토마스를 그려봅니다.
건이의 손을 잡고 기차를 하나씩 그리다가 구름을 그릴 때 손을 살며시 놨더니 혼자서 구름을 그립니다.
작은 구름도 그려보자고 하니까 자기 나름대로 구름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평소보다 오래 그림을 그리다보니 힘이 좀 빠졌는지 옆에 놓여져 있던 뽀로로는 다음에 색칠하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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