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가 학원에 오자마자 '자동차는 어떻게 그려요?'라고 하네요.
그래서 같이 그려봤습니다.
선생님이 그려보려고 하니까 서연이가 자신이 생각하는 자동차를 그리네요(가운데, 오른쪽).
선생님도 서연이가 그린 자동차를 따라 그렸습니다.
이번에는 버스를 그렸습니다.
선생님이 빨간색으로 그리니까 서연이는 파란색과 초록색으로 그립니다.
서연이가 체리를 그립니다.
그 옆에 선생님이 똑같이 체리를 많이 그렸더니 서연이도 몇 개 더 그려넣네요.
서연이가 그리다가 실패한 그림입니다.
서연이는 그림을 그리다가 마음에 안들면 X 표시를 하거나 낙서 한 듯한 느낌의 선을 그어 놓습니다.
체리에 이어서 그린 것은 사과.
사과는 초록색도 있고 빨간색도 있다고 선생님에게 알려주네요.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갈매기입니다.
파타야를 그렸습니다.
파타야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고, 물 속에는 물고기가 있고, 저 멀리에는 고래와 상어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바닷물 위에 빨간색으로 그린 동그라미는 '공'입니다.
제일 밑에 빨간색은 서연이가 '빨간 나라'라면서 그려 넣은 것입니다.
예전 파타야에 놀러갔을 때 탔던 슬라이드를 그렸습니다.
체리가 많이 들어있는 케잌입니다.
굴뚝에서 연기가 두 방향으로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서연이가 자주 하는 이름적기인데
이번에는 그냥 이름을 적은 게 아니라 면을 만들어 가면서 그렸네요.
5살 아이가 이렇게 하는 게 신기해서 누구한테 배웠냐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가르쳐줬다네요.
자기 이름을 열심히 다 그린 뒤 옆에서 같이 그림을 그리고 있던 수인이 언니의 이름은 그냥 글로 적었네요.
서연이의 마지막 그림.
평소에는 지칠 줄 모르고 그림을 그리더니 오늘은 낮잠을 못자서 피곤한지 그만 그리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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