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는 아직 그림을 그린다는 게 어떤 건지 잘 모르기 때문에 주로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고
건이는 옆에서 선을 그어보며 흉내를 내는 정도이지만
때로는 자기가 좋아하는 거라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때로는 짧은 집중 시간 때문에 시간이 얼마 안지났는데도 다 했다면서 수업을 마치려고도 하네요....
앞으로 건이와 선생님이 하게 될 주요 과제는 건이의 집중 시간을 늘리는 게 될 것 같습니다.
점선을 따라 간단한 도형을 그리기입니다.
선생님이 그려보기도 하고 건이 손을 잡고 같이 그리기도 합니다.
번개 모양 그리기.
선생님하고 건이가 같이 그렸습니다.
처음에 그렸던 도형을 이용해서 그림그리기.
동그라미를 이용해서 돼지와 곰을 그리고 건이가 입고 있던 앞치마도 그렸습니다.
세모를 이용해서 나무 그리기.
나무에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건이가 좋아하는 토마스 기차를 그렸습니다.
네모를 이용해서 텔레비전과 냉장고를 그렸습니다.
건이가 따라서 선을 그어보고 점도 찍어보네요.
기차 그림이 있는 책입니다.
건이가 갖고 있던 장난감 토마스 기차가 다닐 수 있도록 기차길을 그렸습니다.
기차.
건이는 기차에 푹 빠져 있네요.
건이와 함께 토마스를 색칠했습니다.
한 부분을 칠할 때마다 다 했다면서 수업을 마치려고 하네요.
그럴 때 마다 바퀴도 칠해주자, 여기도 칠해보자 하면서 조금씩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보았습니다.
나중에는 건이가 알아서 여기도 칠해야 되요 라고 하네요.
병원차를 칠해보다가 수업이 끝납니다.
토마스를 너무 좋아하길래 수업 중간에 토마스 노래를 시켜봤더니 '토마스와 친구들 ~~' 이러면서 노래도 잘 부르네요.
앞으로 좀 더 재밌게 같이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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