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가 오늘부터 선생님과 같이 그림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아직 그림 그리기가 낯설지만 그림 그리는 동안에는 집중해서 도화지를 쳐다보고 있네요.
건이가 처음 해 본 선긋기입니다.
선생님이 손을 잡고 같이 긋기도 하고 건이 혼자서 그어보기도 했습니다.
스폰지밥을 색칠했습니다.
선생님이 하는 방법을 보여주면 건이가 따라서 해봤는데 스폰지밥 머리 위에 머리카락도 그려넣었네요.
로보카 폴리 색칠하기.
건이가 좋아하는 기차를 그렸습니다.
제일 앞 칸을 그렸더니 뒤에도 더 있다면서 계속 그려달라네요.
기차를 보고 신이 났는지 파란색 크레파스로 따라서 그림을 그립니다.
< 여기까지는 지난 주에 그려봤던 그림들입니다 >
다시 선긋기 연습입니다.
지렁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선으로 그어보았습니다.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선생님과 같이 했습니다.
초록색으로 그은 선은 건이 혼자서 그린 것입니다.
건이가 쓰고 온 모자를 그렸더니 셔츠하고 바지, 신발도 그려달라고 하네요.
나무를 그려보고 건이가 마시고 있던 사과쥬스를 보면서 사과도 그렸습니다.
꽃도 한번 그렸더니 건이도 따라서 선을 그어봅니다.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노는 모습, 오렌지와 바나나를 그리고 나서 건이는 어떤 과일이 제일 맛있냐고 물었더니 바나나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비가 올 때 쓰는 우산과 해, 구름을 그렸습니다.
건이는 이 중에서 우산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여기까지가 건이의 첫번째 그림 그리기입니다.
직접 그린 그림보다는 선생님과 같이 그려보거나 선생님이 그리는 모습을 보고 있는 시간이 더 많지만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익숙해지면 서툴더라도 건이 혼자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더 늘어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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