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진

나무 그리기.

오늘 성진이와 같이 해 볼 공부입니다.

스케치를 하고 색칠하고 완성... 이렇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나무를 표현하는 연습을 같이 해봤어요.

미술 공부가 끝나고 영어 숙제를 하고 있는 성진이.

이게 오늘 성진이와 같이 해 볼 나무 그리기 입니다.

복잡해 보이고 어려워 보이지만 방법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물론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멋진 나무를 만들어 낼 수 있죠.

우선 나뭇잎을 표현하기 위해 종이에 위와 같이 초록색으로 색을 칠합니다.

색을 칠하는 방법요?

위에 성진이가 색칠한 그림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종이를 구긴 다음 물감으로 색칠을 한 건데

자세한 방법은 성진이가 잘 알고 있으니 성진이에게 물어보시구요.^^

성진이가 완성시킨 나무입니다.

아까 그렸던 초록색 그림을 조금씩 찢어서 풀로 붙여 만든 작품이에요.

붙인 종이가 마르고 나면 검정색 크레파스로 살짝살짝 색을 칠해주면 됩니다.

멋있죠?

이 기법을 이용해서 다른 것도 해보려고 했는데 성진이가 영어 숙제를 안해와서 조금 일찍 마쳐달라고 하네요.

성진이가 막대사탕을 입에 물고 열심히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성진이가 가방 한가득 팽이를 가져왔었는데 구경도 못했네요...

기회가 되면 성진이가 좋아하는 팽이를 쉽게 그리는 방법도 같이 공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