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7일 목요일

친구들 그림


한 친구가 그린 귤그림입니다.
노란색을 바탕에 깔고 다른 색도 연하게 색칠한 다음 주황색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주황색을 너무 힘을 줘서 칠했더니 밑에 노란색 느낌이 덜 나타났어요.
한 번 더 해보면 더 좋은 느낌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안그리려고 하네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그림을 그리는 친구가 이번에는 수묵화 느낌을 표현해보려고 한 것 같네요.
화선지와 먹이 아닌 도화지와 검정색 수채화 물감으로 그렸습니다.
한국화(동양화)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수묵화도 같이 해볼텐데 아쉽습니다.




학원에 오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오리당' 시리즈 제7화 입니다.
등장인물들이 점점 늘어가는데 앞으로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하네요.
인물들 이름도 재미있게 지어내고 있죠.



8화, 9화를 집에 두고 온 것 같다고 하는데 7화에서 바로 10화로 넘어왔습니다.
2화 마지막에 바리스타에 대한 예고를 했었는데 진짜 그렸네요.
평소에도 잘 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등장인물들 표정이 실감나네요.
학교 수업 시간에 만화 그린다고 공부를 소흘히 할까봐 좀 걱정이 되지만
쉬는 시간이나 여가 시간을 활용해서 계속 그려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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