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8일 화요일

진성진


지난 시간에 성진이와 재미있는 수업을 못했기 때문에 오늘은 재미있는 만들기를 준비했습니다.
짜투짝 주말 시장에 가서 사 온 3D퍼즐을 해봤죠.
(성진이가 오기 전에 선생님이 하나 연습을 해봤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포기를 했다는....)

성진이가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집입니다.
조금 쉬우면서 크기도 어느 정도 되는 것을 골라서 시켰는데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만들어 나가네요.



퍼즐을 끼워 맞추기 위해 열심히 구멍을 뚫고 있는 성진이.




성진이가 집을 만들고 있는 동안 그 옆에서 한 친구가 선생님이 만들다가 포기한 타지마할을 만들고 있습니다.



맞은 편에서 다른 친구는 오페라 하우스를 만들고 있구요.



그림을 그릴 때보다 더 집중해서 만들기에 열중하네요.







밑바닥에 구멍을 뚫은 다음 집을 조금씩 세워나가기 시작합니다.



집 벽을 붙여나가고 있는 성진이입니다.



옆에 친구는 타지마할을 거의 완성해가는군요.
선생님은 복잡해서 제대로 하지도 못한건데..........



성진이가 만들고 있는 집. 



오페라 하우스를 조심스럽게 만들어 가고 있는 친구입니다.
자기 동생보다 성진이가 더 좋다며 성진이보고 자기 동생 하라고 하더군요....






집 앞쪽 벽을 뜯어내고 있는 성진이. 





타지마할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성진이의 집도 거의 완성되어 가네요. 



오페라 하우스는 아직 한참 남았고..... 



드디어 성진이의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집 마당에 고무찰흙으로 사람, 개, 고양이 등을 같이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성진이가 포크레인 퍼즐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 와중에 오페라 하우스는 산산조각이 나고...



힘들다며 포기를 하고선 인터넷 삼매경에 빠진 친구...




포크레인 퍼즐은 크기가 약 80cm 정도 되고 많이 복잡해서 협력하여 만들기로 합니다.
물론 선생님도 옆에서 도왔죠...
그런데 두 사람이 더 잘 만들다보니 선생님은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대신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바퀴 부분을 만들고 있는 성진이. 





바퀴 만들기부터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손도 많이 가고 잘못하면 종이가 찢어지기 때문에 다들 조심스럽게 만들어나갑니다.




3명이 협력하여 바퀴를 완성시키고 다음 작업에 들어갑니다.



설명서가 없어서 완성된 그림만 보고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성진이가 열심히 그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영어 수업 시간이 다 되어서 만들기는 일단 끝이 나고...



이제 다른 친구들이 작업을 대신합니다.



타지마할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친구들.

다 만들지 못한 포크레인은 다음 시간까지 선생님이 다 만들어 놓기로 했습니다.
일단 오늘은 성진이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그렇고 너무 열심히 재미있게 해주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퍼즐 만들기를 하고 싶지만 같은 것만 계속하는 것보다는
그림 연습을 더 해 본 후에 다른 만들기를 준비해서 같이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다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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