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8일 토요일

이지안


길찾기를 하자는 선생님 말에 '곰돌이 푸는 왜 꿀을 먹으러 가요?'하고 물어보는 지안이.
음...
'지안이는 뭐가 제일 맛있어?'하고 선생님이 물어보니까 과일도 맛있고 뭐도 맛있고 하면서 대답을 합니다.
'곰돌이 푸는 꿀을 제일 좋아해서 꿀을 먹을 수 있도록 지안이가 길을 찾아줘야돼'라고 말해주니까
색연필을 쥐더니 천천히 길을 찾아갑니다.



지안이의 도움으로 곰돌이 푸가 꿀을 먹게 되었습니다.




점선을 따라 우산을 그리다가 갑자기 스폰지밥을 그려달라고 합니다.
생각나는대로 간단하게 그려주고 '이렇게 생긴거 맞아?' 하니까
'맞아요. 그렇게 그리면 되요. 잘 했어요'라고 하네요.



소리를 듣고 누구의 울음소리인지 맞추기입니다.
일단 그림을 보여주고 어떤 동물인지 물어보니 대답을 잘 하네요.



아까 찾았던 동물그림 위쪽에 지안이가 펀치로 구멍을 뚫고 고리로 연결해서 작은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지안이가 솜사탕을 그리자고 해서 선생님하고 같이 그렸습니다.
솜사탕은 분홍색하고 파란색이라고 해서 두가지 색을 사용했습니다.
ABC노래를 부르더니 선생님보고 다 적으라네요.
그래서 지안이는 노래를 부르고 선생님은 알파벳을 적었습니다.



지안이가 적어 달라는 알파벳 O를 적어주니 지안이가 그 주변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무슨 그림일까요?
지안이가 그린 무지개입니다.
무지개는 빨주노초파남보라고 하면서 눈에 보이는 색을 집어들더니 그려나갑니다.



이것도 무지개입니다.
이번에는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을 양손으로 쥐더니 한꺼번에 선을 그어서 그렸습니다.

이렇게 지안이의 오늘 공부도 끝나고 곰돌이 푸 비디오를 보면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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