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그림

2011년 01월 16일까지 친구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다른 그림도 몇 개 더 있는데 아직 완성이 안되어 있어서 아직은 안올리구요.

몇 개는 집에 가져간다고 가져갔어요.....

앞으로는 그림 다 그리면 빨리 사진부터 찍어놔야겠네요.

사진이 희미하게 나와서 잘 안보입니다.

그래도 어떤 그림인지는 아시겠죠?

풍경을 그렸는데 연필로 조심조심 그렸습니다.

위에 풍경 그린 친구가 그린 그림입니다.

특정 동물을 그린게 아니라 자기가 상상한 동물을 그렸다네요.

개미핥기 같기도 하고 공룡 같기도 하네요.

머리 속에 있는 것을 구체화시켜 그렸다는 점에서 칭찬을 해주고 싶네요.

이것도 같은 친구가 그린 그림입니다.

다른 그림을 그리다가 지우고 다시 그렸는데 조금만 더 자신감을 가지고 그리면 더 멋진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나무하고 산을 귀엽게 잘 그렸죠.

이건 뭐라더라...

'메탈 베이 블레이드'라는 만화에 나오는 팽이라는데 팽이 이름이 '그라비티 페르세우스'입니다.

이 팽이를 사고 싶은데 태국에서는 안판다고 합니다.

다음에 한국에 가면 꼭 사려고 벼르고 있더군요.

팽이 모양이 아주 복잡한데 갖고 싶은 물건이라 그런지 사진을 보고 열심히 그렸습니다.

이 사진 보고 그렸는데 그리기 어려워보이죠?

이게 메탈 베이 블레이드 만화이구요.

이 그림은 옆에서 서성이던 한 친구에게 하나 그려보라고 했더니 그린 그림입니다.
꼼꼼하게 잘 그리죠.
어릴 때 미술학원에 다녔었다던데 아직도 미술에 관심이 있나 봅니다.

다시 팽이 그리던 친구의 그림입니다.
반만 그려진 도형의 나머지 반을 그리도록 해봤는데 잘 하네요.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면 성격이 차분한 것 같던데

밑에 그림을 보면 색칠도 예쁘게 잘 합니다.

곰돌이 푸 색칠하기 입니다.

이건 제가 시켜본 게 아니고 친구가 한 번 해보겠다고 해서 어떻게 하는지 보고 있었는데 선을 아주 예쁘게 사용해요.

조금 더 과감하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억지로 스타일을 바꾸게 해버리면 역효과가 나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실제 그림을 보면 가는 선을 계속 그어서 색을 채워 나갔는데 섬세한 그림을 연습하면 아주 잘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오면 색칠을 마저 하게 해서 얼마나 멋진 그림이 나오는지 한 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