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마지막 날.
원준이가 고무찰흙으로 만들기를 했습니다.
처음 원준이가 만든 것은 과수원입니다.
과수원을 만들다가 사진 하나 찍자고 하니까 장난스런 표정을 지은 원준이.
나무, 가방, 돗자리 등 원준이가 과수원에 있다고 한 것들을 같이 만들었습니다.
눈사람 팔은 빨대를 잘라서 만들었고요.
나무 가지도 빨대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 원준이가 만들고 있는 것은 황소입니다.
오른쪽 제일 밑에가 황소.
연필로 황소 눈을 뚫고 있는 장면입니다.
앗차 하는 사이에 떨어져버린 황소 머리.
그래도 원준이는 신경쓰지 않고 머리를 붙이기 시작합니다.
황소 머리 다시 만드는 중.
처음보다 약간 찌그러졌지만 결국 황소 머리도 붙이고 머리에 뿔도 붙였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만든 것 사진 한방 찍고요.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원준이가 다시 만들기 시작한 건 아이폰 게임인 'Angry Birds'에 나오는 캐릭터들입니다.
흠.. 아까 과수원 만들 때보다 더 열심히 세세하게 만들어갑니다.
캐릭터 완성.
원준이가 뒤에서 뭔가를 몰래 열심히 적고 있죠?
원준이가 뭔가 적는 동안 캐릭터들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준이가 적고 있던 것은 'Angry Birds'라는 타이틀.
종이를 들고 캐릭터들 뒤에서 한 컷 촬영.
지금까지 만든 것들을 스티로폼 판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렇게 2시간이 넘는 찰흙만들기가 끝나고 원준이의 2010년 마지막 미술공부는 끝났습니다.
2011년에는 원준이가 더 멋진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 내겠죠?
원준이 새해 복 많이 받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것 많이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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